금감원, 경기 지역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합동점검

최홍 기자 2024. 9.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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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26일부터 경기도 등록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5개사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등은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판매와 무단 유출,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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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은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26일부터 경기도 등록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5개사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등은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판매와 무단 유출,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부중개사이트 내 불법행위 특별신고 기간 중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본다.

금감원과 관계기관은 위규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 유용 등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 수사의뢰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는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된다. 불법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는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내역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금감원에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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