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입찰사업에 신규 참여 활성화"…웰로비즈, '2.0'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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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비즈는 AI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과 공공 입찰사업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추천받고 신청서 작성까지 할 수 있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특히 공공 고객의 기존 낙찰 사업들을 분석해 낙찰 경쟁률과 평균 투찰률을 안내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입찰에 참여해 낙찰될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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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공사업 정보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는 웰로가 기존 조달 입찰정보 서비스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2.0 버전으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웰로비즈는 AI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과 공공 입찰사업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추천받고 신청서 작성까지 할 수 있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조달사업 기능은 공공에서 발주하는 입찰사업들을 키워드로 검색해야 했던 기존 1.0 버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AI 기능을 탑재했다.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입찰관리솔루션(BRM), 고객발굴시스템(CDS)으로 기업의 입찰 업무를 지원한다.
BRM은 공공 및 정부기관의 입찰사업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지역·기관·금액별 사업관리가 가능하다. 웰로가 자체 개발한 입찰가격 분석모델을 통해 사용자가 참여할 입찰가격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기존에는 소수점 다섯 번째 자리까지 예측 사정률 범위가 분포돼 사업 담당자가 입찰에 참여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기능을 통해 문제를 더욱 손쉽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DS는 국내 모든 입찰발주 기관의 입찰 및 구매 이력을 분석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공공 고객의 기존 낙찰 사업들을 분석해 낙찰 경쟁률과 평균 투찰률을 안내함으로써 기업이 새로운 입찰에 참여해 낙찰될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조달청에 따르면 국내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연간 57만곳으로 연간 209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다. 하지만 신규 사업자가 참여해 매출을 확보하기까지는 높은 허들이 존재한다. 웰로는 신규 사업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다.
웰로는 하반기에 △초거대 AI 문서분석 기능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확장모듈 △컨시어지 AI서포트 기능 추가 등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웰로비즈의 공공 LLM은 정부기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해 구매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라며 "고객들이 안전하게 공공사업을 영위하고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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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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