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기도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합동점검 돌입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6일)부터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금융보안원과 경기도 등록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5개사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계기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판매·무단유출,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대부중개사이트 내 불법행위 특별신고 기간 중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 등도 면밀히 살필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이번점검에서 위규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하고, 개인정보 유용 등 중대 위법행위는 수사의뢰하는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동점검 결과는 여타 지자체에도 전파하고 불법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또 "금융소비자는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내역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금감원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소나기…낮 최고 25~30도
- 워런 버핏, '최애 은행주' 또 팔았다...고점 신호?
- 메타, 스마트폰 이을 차세대 '스마트 안경' 공개...엔비디아 CEO도 극찬?
- 줄줄이 문 닫는 '미슐랭 스타' 식당들…왜?
- 집 못 사는데 청약통장 있으면 뭐하나? "여윳돈 가정만 혜택"
- 고려아연, 어음 발행해 4천억원 조달
-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출생아 증가율 12년 만에 '최고'
- 해외서 잘나가는 K제품 '역직구'…알리도 뛰어든다
- "당장 팍팍해서"…어르신 17% 국민연금 '일시수령'
- [단독] 한끼 18만원인데…조선호텔,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