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오서영 기자 2024. 9. 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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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출을 주도한 핵심 인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1부는 어제(25일)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수재 혐의로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지점 센터장 재임 당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와 친분을 쌓고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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