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 11곳 "항공 안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 11곳이 항공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26일 대한항공은 전날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4 항공안전문화포럼'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항공사 최고경영자(CEO)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 11곳이 항공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26일 대한항공은 전날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4 항공안전문화포럼'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항공사 최고경영자(CEO)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헌장에는 '항공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해 모든 항공 종사자들이 정당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고 용인되는 행위와 용인되지 않는 행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 등 5개 결의문이 담겼다.
항공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산·학·관 교류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를 개선하고 공정 문화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포럼에는 국내 11개 항공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미국 연방항공국(FAA) 등 국내외 항공 관련 정부 기관과 학계, 미국 델타·하와이안항공, 에어버스·보잉 등 관련 업계 주요 관계자 약 230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항공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욱 안전한 항공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고한 안전 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양호연기자 hy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짧은 치마 입고 "오물 다 줄게" 노래하며 춤추는 김여정…누리꾼들 빵 터졌다
- 루게릭 요양병원 끝내 못 보고…23년 투병 끝에 떠난 박승일
- "김가루가 용변으로 와전 돼"…학부모 앞에 무릎 꿇은 유치원교사
- "백종원의 빽다방서 어떻게 이런 일이"…쉐이크 음료서 나온 이물질 정체
- "97일간 강제로"…성전환 수술 기다리던 남성에 병원 의료진이 한 짓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