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리그 6연승 바르셀로나의 부름은 은퇴도 미루게 만든다...'폴란드 레전드 슈체스니 합류 초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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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다. 양측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스페인으로 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갑작스레 바르셀로나의 골문이 비게 되었고 슈체스니가 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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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다. 양측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스페인으로 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슈체스니는 마르크 테어슈테겐이 부상으로 이탈한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은퇴를 미뤘다. 그는 약 8개월 동안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는 테어슈테겐의 대체자가 될 것이다"라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리그 5라운드 비야레알전을 통해 팀의 핵심 골키퍼 테어슈테겐을 부상으로 잃었다. 그는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을 처리하는 과정서 무릎의 통증을 호소했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간 테어슈테겐은 곧바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테어슈테겐은 비야레알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우측 무릎 슬개골 부근이 완전히 파열됐다. 수술 후 재활을 받을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 골키퍼를 잃는 악재에 직면했다. 리그 초반 6경기에서 6승 0무 0패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었던 탓에 충격은 더욱 컸다.
후보 골키퍼 이냐키 페냐가 있긴 하나 긴 시즌을 홀로 치르기엔 경험, 실력 모든 측면에서 부족함이 많다. 이에 즉시 전력감 골키퍼 자원들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슈체스니였다. 슈체스니는 폴란드의 레전드 골키퍼로 2006년 아스널에 입단하며 축구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0/11 시즌 프로 무대에 발을 올렸고 2011/12 시즌부터 마누엘 알무니아를 제친 뒤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슈체스니는 이후 AS로마를 거쳐 2017년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는 2017/18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더니 2019/20 시즌부턴 붙박이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그는 리그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되는 등 잔루이지 부폰 시대 이후 최고의 골키퍼로 불렸고 약 8년 동안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티아고 모타 감독이 부임하며 상황은 반전됐다.
그는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에게 장갑을 넘기며 세대교체를 단행했고 슈체스니는 은퇴를 발표했다. 일부 클럽이 슈체스니를 원했으나 결정을 뒤바꾸진 않았다. 그러나 갑작스레 바르셀로나의 골문이 비게 되었고 슈체스니가 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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