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걱정 없게… 밤까지 보육하는 양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이 운영 약 1년 6개월 만에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가 출장이나 야간 근무,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심야 시간에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이 운영 약 1년 6개월 만에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가 출장이나 야간 근무,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심야 시간에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심각한 저출생과 함께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이 부족한 이른바 ‘보육난민’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영유아(12개월~6세 미만)를 대상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연중 상시 운영한다. 당일에도 신청할 수 있고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1000원으로 민간 보육 도우미(시간당 1만 5000원)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적다. 특히 심야돌봄센터를 건립하는 대신 지역의 모든 86개 국공립어린이집과 협업, 야간 보육이 가능한 22곳과 연결해 부모들이 가까운 곳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부만 했었는데…” 올해 ‘미스코리아 진’ 차지한 22살 연세대생
- 비키니 입고 파격 방송 서유리 “싱글되면 해보고 싶었다”
- 김혜수가 30년 만에 물러난 ‘상징적 자리’…한지민, 새롭게 발탁됐다
- “80세 치매 어머니를 살해했습니다” 살인범 현장 인터뷰 伊 방송 ‘윤리 논란’
- “말 머리에 물고기 몸통”…기괴한 ‘종말 심해어’ 낚인 호주 바다
- 오윤아, 재혼 불발 ‘충격’…“신붓감 고르듯이 생각해 부담”
- “여자친구는 죽었어요?” 새벽 배달 후 20대 연인 ‘뺑소니 마세라티’에 참변
- “어릴 때부터…” 화사, ‘노브라’로 다니는 개인적인 이유 밝혔다
- 한낮 거리에서 “도와주세요” 울먹인 여성…시민들이 붙잡은 사람은
- “먹을 건 쉰 밥 한 덩이뿐”…‘꽃제비’ 출신 아이돌, 올해 연말 美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