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란, 중동 전면전에 관심 징후 없어…미, 억지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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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중동에서의 전면전에 관심이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이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커비는 "미국이 이 지역(중동)에서 상당한 억지력과 방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런 이란이 '전면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미국 측 시각이긴 하지만 중동 긴장이 완화될 여지가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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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란이 중동에서의 전면전에 관심이 있다는 징후는 없다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이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커비는 "미국이 이 지역(중동)에서 상당한 억지력과 방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최근 들어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
이스라엘은 이날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양측 전면전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란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비롯해 헤즈볼라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란이 '전면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미국 측 시각이긴 하지만 중동 긴장이 완화될 여지가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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