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쓰리피스 “조각 넘어 평화로…천사(1004)데이 컴백”[별님에게 물어봐]

“이제 새로운 군통령은 쓰리피스! 육·해·공군이 힘을 합쳐 나라를 지키듯 멤버는 쓰리피스지만 팀으로 통일을 만들어 세계를 호령할게요.”
작곡가 윤일상이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 ‘쓰리피스(3piece)’의 두 번째 발걸음이 보무도 당당하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쓰리피스의 비키(Viki)는 여전사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수(Soo)는 차가우면서도 청순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자랑,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막내 멤버 이야(Iya)는 건강미와 함께 영앤힙(Young&Hip) 매력을 드러내며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들이 바라는 작은 소원은 앞서 말했듯 군통령이라 거침없이 말한다. 당장이라도 국군 장병에 대한 존경의 거수경례를 부칠 태세다. 이들의 매력은 이렇게 솔직한 데 있다.

되고 싶은 것에 윤색이 없듯, 가수가 되려는 앞선 난관에 부끄러움이 없다. 쓰리피스의 멤버는 비키, 수, 이야다. 이들의 간단 약력을 훑어보자면 비키는 걸그룹 카밀라 출신이다. 수는 걸그룹 타히티 출신 수, 그리고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이야가 새내기다.
아이돌을 거쳐 새로운 활동을 가수를 흔히 ‘중고신인’이라 부른다. 비키와 수를 그리 부를 수 있다. 그렇지만 비키와 수에게서 오랜 연습생 생활과 사라진 걸그룹의 아쉬운 그늘에 서린 군내를 느낀다면 오산이다. 이들의 과거는 오늘의 성숙함을 키우는 모티프다. 비키와 수는 이 때 경험을 곰삭혀, 끝내 데뷔 신인 그룹의 리더로 자리를 잡았다. 힐난 받을 일이 아니라 박수를 받을 일이다. 이 둘이 막내 이야와 힘을 합치니 그 파워는 절대신공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쓰리피스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쓰리피스의 컴백에 하늘의 기운을 담있다. 바로 컴백일을 ‘천사데이’에 낙점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짐짓 세 조각 여전사 쓰리피스는, 피스(piece)의 원뜻에 피스(peace)란 보석을 숨긴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온 터였다.

그런데 그들의 컴백이 내달 4일이라니…. 바로 10월04일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게다가 싱글의 제목 또한 ‘피어올라’다. 나풀나풀 세 조각 여전사가 이제 평화로움으로 피어오를 일만 남은 셈이다. 결국 전쟁을 위해 존재하는 대한민국 국군이 아닌, 평화를 위해 밤잠을 내놓은 국군처럼 쓰리피스는 평화를 위해 우리 땅에 피어올랐다.
‘피어올라’는 의미만큼 음악적 조율도 판타스틱하다. 새로운 스타일의 소울과 댄스 음악의 조합이 특징이며, 쓰리피스가 결국 팀으로 하나된 완벽한 가창력과 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곡이다. 팀코리아는 먼 곳에 있지 않았다.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었다.
이들을 조율해낸 윤일상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모두의 삶도 피어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쓰리피스는 ‘셋이 모여야 가장 빛나는 그룹’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데뷔 때의 푯대다. 결국 이들에게는 변할 수 없는 유전자다. 이 말뜻처럼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세 멤버가 완벽한 비주얼 시너지를 보여줬다.
지난달 ‘서머 필링(Summer Feeling)’으로 정식 데뷔한 쓰리피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서머 필링’을 내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노래 역시 이들을 쓰리피스로 자리잡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서머 필링’은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유로팝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쓰리피스는 힐링과 시원한 여름 느낌을 선물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상이변 급 폭염을 극복하게 만든 최고의 서머송이 됐다.
쓰리피스는 데뷔곡으로 전 가사를 영어로 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택하며, 전 세계 배급유통을 워너뮤직으로 해 월드와이드를 목표로 한 글로벌 마케팅 걸그룹의 탄생이란 독특한 알렸다.
쓰리피스는 ‘서머 필링’으로 매해 여름을 그들만의 색깔로 장식할 수도 있다. 그 기대에는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윤일상의 존재감이 오롯하기 때문이다.

윤일상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이후 처음으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만큼, 쓰리피스에 대한 기대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는 것은 가요계 주지의 사실이다.
쓰리피스 그룹 원뜻은 세 가지 조각이 모여 하나의 정장을 완성하듯, 셋이 모여야 가장 빛나는 그룹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멤버들 각자 청순, 매혹, 건강미 매력을 장착한 가운데, 셋이 뭉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쓰리피스의 비키와 수는 떡잎 튼실한 실력파다. 앞서 아이돌 조련도 걸그룹 카밀라와 타히티를 통해 제대로 해냈다. 이야는 ‘제27회 부산 청소년 예술제 대상’ 출신으로 무서운 신예다.
쓰리피스란 요리 맛집 레시피는 독특한 식재로에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윤일상이 마에스트로 참여했으니 미슐랭 ‘쓰리’ 스타 노래 맛집은 떼놓은 당상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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