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농가 수확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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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 29일까지 대청호 두메마을 등 7곳에서 관내 초중학생 17개교 585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초중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교육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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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수확-떡 만들기 등 체험
대전시는 다음 달 29일까지 대청호 두메마을 등 7곳에서 관내 초중학생 17개교 585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초중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교육을 열고 있다.
올해 체험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고구마, 표고버섯 등 농작물 수확 체험과 모양 떡 만들기, 버섯 피자 만들기 등 식문화 체험, 마을 탐방을 통한 생태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 장소는 대청호 두메마을, 찬샘마을, 선창마을, 장동계족산마을, 무수천하마을, 세동밀쌈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과 테마형 도심 스마트팜인 대전팜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먹거리 생산 과정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고, 대전팜에서는 미래 농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도현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대전지역 학생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식생활 체험 교육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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