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숲체원, 어르신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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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춘천숲체원이 숲속 힐링 프로그램 '액티브시니어, 버스 타고 숲체원 가자'를 운영한다.
춘천숲체원은 올해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시민 대상 힐링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수 춘천숲체원 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활용해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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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산책하며 활력-인지기능 향상
국립 춘천숲체원이 숲속 힐링 프로그램 ‘액티브시니어, 버스 타고 숲체원 가자’를 운영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회당 춘천에 거주하는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숲 산책을 통해 신체 활력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깨우자 몸과 두뇌’를 비롯해 ‘기억의 길’ ‘무엇일까요?’ ‘나무로 계산해요’ ‘으쌰으쌰 숲속 운동’ 등이 있다.
춘천숲체원은 춘천시 교통과와 춘천치매안심센터, 춘천노인복지센터, 강원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등과 협업했다. 참가자들이 이용하는 춘천 시민버스는 춘천 관광 활성화와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5월 개통된 신규 노선(춘천상공회의소∼춘천숲체원)이다.
춘천숲체원은 올해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시민 대상 힐링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수 춘천숲체원 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활용해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로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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