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약초 체험하고 합천서 억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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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특색 있는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산청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합천군은 '제3회 황매산 억새 축제'를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소백산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황매산은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위치한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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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내달 황매산 억새 축제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에서 특색 있는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산청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을 주제로 허준이 동의보감을 편찬한 1613년을 테마로 행사장을 하나의 약방으로 만들 계획이다. 27일 열릴 개막식에서는 허준이 동의보감을 편찬해 왕에게 바치는 과정을 담은 주제 공연을 선보인다. 관광객 맞춤형 무료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표 행사인 ‘혜민서’는 행사장 내 동의전에서 운영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관광객들이 휴식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숲 해설 안내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 지역 농산물 직판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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