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서비스-최고의 안전 관리로 신뢰 확보

[2024 KCSI 1위 기업] 고속버스 부문
중앙고속

중앙고속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고속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광석 대표

중앙고속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의 대표 기업으로 1971년 설립돼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았다. 고속버스 여객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전세 버스, 차량 정비, 안보 관광, 차량 광고 등 토털 운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고속은 ‘안전·친절·봉사’의 사훈을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 서비스 매뉴얼을 구축하고 자율적 행동 규범을 정착시켰다. 전 임직원의 현장 영업 활동 활성화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새로운 운송 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출발 및 도착 전후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했다. 또 고객의 불편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야놀자, 티머니GO 모빌리티, 한패스(외국인 노동자 대상) 등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 체계를 쇄신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노선을 확장하고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 운행 노선 지역 내 공공기관 직원의 출퇴근 및 출장 시에도 편의 제공을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러한 결과 정부에서 주관해 국내 전 고속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운영자의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고속버스·전세 버스 부문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정비 사업도 각종 외부 평가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돼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 바 있다.

중앙고속은 앞으로도 경영 혁신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고속버스 회사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회사와 고객 간 소통 채널을 확대해 고객 수요에 신속하게 부응하고 철저한 현장 경영으로 고객의 요구를 즉시 실행시킬 수 있도록 가치 경영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국내 육상교통 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각오다.

이광석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직접 중앙고속을 고객만족 최우수 고속버스 회사로 선정해 주신 데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행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