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접수 채널 확대… 업계 최고 익일배송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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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소포는 고객에게 편리한 우체국 이용 환경 조성 및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끊임없이 서비스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고품질의 우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익일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계 최저 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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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소포
대표적으로 고객 편의를 위한 접수 채널 강화를 꼽을 수 있다. 우체국에서 소포 접수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인터넷우체국 간편사전접수 시스템을 수시로 개선하고 있으며 외부 플랫폼과 업무 제휴를 통해 우체국소포를 접수하는 채널을 확대했다.
또 모바일을 통한 손해배상 간편 청구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우편고객센터 손해배상 전담팀을 통해 고객 응대 전문성을 제고했다.
개별방문소포 서비스 개선도 이뤄졌다. 모바일 앱, 인터넷 화면을 개선하고 개별방문소포의 규격과 요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샘플 이미지 구현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 택배 서비스 선도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업계 최고의 익일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계 최저 수준의 운송사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창구·집배 분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CS 교육을 실시해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운송 전 과정에서 생성된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배달 예고 안내 및 배달 결과를 고객의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Push메시지(포스트 톡) 서비스를 시행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배달 장소 변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택배/소포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택배 서비스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우체국소포는 공익적 역할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내수 경기 회복과 지역 농어민·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 특별기획전, 우체국쇼핑 소비촉진전(장수 사과, 강진 작약 등), 재난지역 희망나눔 특별전 등으로 판로를 개척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우체국쇼핑을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상품 판매 지원 및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도 추진한다.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 살핌 소포우편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15개 지자체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월 1∼4회 방문해 건강·주거·위생 및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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