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고교, 내년 학급당 1명씩 줄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전북지역 고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가 조정됐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년에 평준화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 수를 1명씩 줄인다고 25일 밝혔다.
전북과학고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27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1학급씩을 늘린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 규모와 지역별·학교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했다"며 "학생 수요에 적합한 교육 여건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전북지역 고교 신입생 학급당 학생 수가 조정됐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년에 평준화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 수를 1명씩 줄인다고 25일 밝혔다.
내년도 고교 입학 예정자가 1만6405명으로 올해 신입생 1만6797명보다 392명 줄어드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의 평준화 일반고는 26명에서 25명, 군산은 27명에서 26명, 익산은 24명에서 23명으로 학급당 1명씩 줄어든다.
비평준화 지역은 20∼22명으로 대체로 올해와 비슷하다. 특성화고는 올해와 같이 학급당 20명이 배정됐다. 다만 전북글로컬특성화고 2곳과 협약형특성화고 1곳은 18명으로 2명씩 줄였다. 특수목적고인 마이스터고도 18명에서 16명으로 낮췄다.
전북과학고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2027학년도까지 단계적으로 1학급씩을 늘린다. 하지만 학급당 학생 수는 20명에서 4명을 줄인 16명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 규모와 지역별·학교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했다”며 “학생 수요에 적합한 교육 여건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의협 ‘정부 뺀 협의체’ 논의…李 “정부 개방적으로 나와야”
- 귀국 尹, 마중나온 韓과 대화없이 악수만…24일 만찬 ‘갈등 분수령’
-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32명 중 30명은 의사…2명 의대생
- 檢, ‘文 前사위 특채 의혹’ 관련 前 청와대 행정관 27일 소환
- 곽노현, 진보 교육감 단일화 경선 탈락…강신만-정근식-홍제남 압축
- 이재명 사법리스크 재점화에…민주당 “법 왜곡죄 상정”
- “거짓말처럼” 하루만에 8.3도 뚝↓…불쑥 찾아온 가을
- 故장기표, 김문수에 “너부터 특권 내려놓으면 안되겠나”
- “연금개혁안 도입되면 75·85·95년생 150만원 더 낼 수도”
- “천석꾼 가세 기울었어도, 독립운동 아버지 원망은 이제 안 해요”[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