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보건장관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51명 사망·223명 부상"

조소영 기자 2024. 9.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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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정부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이날 베이루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군사 시설을 공격하고 핵심 지휘관에 대한 표적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헤즈볼라는 이에 이스라엘 군기지에 로켓을 발사하는 등 반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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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헤즈볼라 군 시설 공격…핵심 지휘관 표적 공습
헤즈볼라 반격하고 있지만…이렇다 할 대응 못하고 있어
25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티레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고 있다. 2024.09.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레바논 정부는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1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이날 베이루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군사 시설을 공격하고 핵심 지휘관에 대한 표적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헤즈볼라는 이에 이스라엘 군기지에 로켓을 발사하는 등 반격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텔아비브와 중부 지역에 공습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다만 연달아 주요 지휘관들이 사망하는 등 헤즈볼라는 현재 이스라엘에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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