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무상교육 후퇴는 국가 책임 포기”
김계애 2024. 9. 25. 23:59
[KBS 울산]천창수 울산교육감은 "내년도 고등학교 무상교육 관련 예산이 사실상 전액 삭감됐다"며 이는 "국가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교육재정의 위기는 곧 교육의 위기로, 교육예산 축소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 증가와 공교육의 질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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