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로 3대 연속 충돌…5명 중·경상

한성희 기자 2024. 9. 25.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5일) 저녁 7시 10분쯤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만취 상태로 1t 트럭을 몰고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59살인 A 씨가 음주 상태로 소성농공단지 주변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다 역주행해 마주 오던 쏘렌토와 충돌하며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뒤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저녁 7시 10분쯤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만취 상태로 1t 트럭을 몰고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59살인 A 씨가 음주 상태로 소성농공단지 주변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다 역주행해 마주 오던 쏘렌토와 충돌하며 발생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쏘렌토가 돌며 뒤따라 오던 카니발과 충돌하는 등 총 차량 3대가 연속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흉부와 왼쪽 팔과 다리 등에 다발성 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고 의식은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또 쏘렌토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 등 2명과, 카니발 탑승자 2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이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144%의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혐의를 적용해 입건한 뒤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A 씨는 사고 지점에서 약 50m 떨어진 집에서 차량을 몰고 나온 직후 사고를 냈는데, 사고 당시 전조등도 켜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