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고소…‘맞고소’ 비화
김진문 2024. 9. 25. 23:48
[KBS 울산]경영권 다툼을 하고 있는 영풍과 고려아연의 사태가 양측의 '맞고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이 "동업정신을 파기하고 회사를 사유화 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고려아연의 계열사 영풍정밀은 영풍의 장형진 고문과 MBK파트너스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두 집안의 고려아연 지분은 최 회장 측이 33.99%, 영풍 장 고문 측이 33.13%로 비슷합니다.
김진문 기자 (jm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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