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두 국가론'에 민주 '선 긋기'…"헌법정신 위배"

장윤희 2024. 9. 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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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 당의 입장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25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치권 논란이 이어지자 임 전 실장은 페이스북에 추가 글을 올려 "평화적인 두 국가 상태로 하루빨리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게 왕래하며 협력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의 발언을 비판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윤희 기자(ego@yna.co.kr)

#임종석 #민주당 #국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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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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