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본회의 앞서 '노란봉투법' 재의결 촉구

이화영 2024. 9.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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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법 개정안인 '노란봉투법' 국회 표결을 앞두고 양대노총이 재의결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반드시 이 법안을 재의결하기를 요구한다"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지난 8월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개정안에는 특수고용노동자 등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노조의 쟁의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화영 기자(hwa@yna.co.kr)

#노란봉투법 #노조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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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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