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는 "조던, 브래디에 버금간다"...MLB와 NFL의 올드스타들이 극찬

최대영 2024. 9. 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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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MLB와 미국 프로 풋볼 NFL에서 활약했던 디온 샌더스(57)가 25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에 대해 언급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대학 미식축구 명문인 콜로라도 대학교의 헤드코치인 샌더스는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NBA의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61)과 NFL에서 3번의 시즌 MVP를 수상하고 슈퍼볼을 7번 우승한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47)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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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MLB와 미국 프로 풋볼 NFL에서 활약했던 디온 샌더스(57)가 25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에 대해 언급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오타니는 믿을 수 없다… 그는 조던이나 톰 브래디와 비교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대학 미식축구 명문인 콜로라도 대학교의 헤드코치인 샌더스는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NBA의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61)과 NFL에서 3번의 시즌 MVP를 수상하고 슈퍼볼을 7번 우승한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47)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브래디는 오타니가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다음 날인 21일 MLB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쇼헤이, 역사상 첫 50-50 클럽 가입을 축하한다. 정말 대단한 업적이다. 하지만 니가 더 큰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행운을 빌어!"라는 비디오 메시지로 그의 업적을 축하했다.
샌더스는 MLB에서 양키스와 브레이브스 등에서 9년간 외야수로 활약했고 NFL에서도 14시즌을 보내고 슈퍼볼을 2번 우승한 바 있다. 그는 월드 시리즈와 슈퍼볼 모두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 "원조 이도류"로 통한다.

MLB 공식 X 등에서도 이 이야기가 소개되었고, 팬들은 "정확하다!", "프라임(샌더스의 애칭)에게 동의한다", "정말 적절한 비교다", "레전드는 레전드를 알아본다", "이제 우승만 하면 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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