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머리로 떨어진 북한 쓰레기풍선…다친 60대 여성, 피해 신고 外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잇단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에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재산 피해가 아닌 사람이 다치는 일이 서울에서 또 발생했습니다.
서울의 한 주택에서 풍선 잔해물이 60대 여성의 머리 위로 떨어진 건데요.
놀라 넘어지면서 다친 이 여성은 서울시에 피해 신고를 했습니다.
최진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2> 두 번째 소식입니다.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들이 줄줄이 주행 중 멈추거나 연료 계통에 손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연료통에 든 기름에서는 물이 섞여 나왔는데요.
노후된 주유소 연료탱크가 빗물 등에 침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선홍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3> 다음 소식입니다.
어제저녁 대전에서 승합차량이 시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합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는데 사고가 나기 직전부터 신호위반을 하면서 주행을 했고, 결국에는 승객이 가득 탄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4> 마지막 소식입니다.
대학 동아리에서 회원들에게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동아리 임원진들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동아리 회장 염모 씨는 사실관계를 살펴봐야 한다"며 혐의를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지만, 함께 기소된 임원진 2명은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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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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