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 오류로 이용객 불편
김광현 기자 2024. 9. 25. 22:36
▲ BIFF 홈페이지의 예매 오류 사과 공지문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반 상영작 예매 첫날인 어제 서버에 트래픽이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해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시작된 일반 상영작 예매 이후 결제만 되고 예매가 되지 않은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예매가 이뤄지지 않자 BIFF 공식 SNS에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BIFF 측은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는 바람에 서버 과부하로 예매 오류가 발생했고 전체 예매 내역 가운데 1% 미만에서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IFF 사무국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사과 공지문을 올렸고 오늘 안으로 모든 환불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피해를 본 분들을 위로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년 전인 2022년 제27회 BIFF 예매 과정에서도 유사한 오류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사진=BIFF 홈페이지,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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