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아들이 죽었다’ 주연
배우 이설이 tvN 단막극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다섯 번째 작품 ‘아들이 죽었다’(연출 나지현/극본 이수진)는 대한민국 대표 실력파 톱배우가 불가피하게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연기하며 아이를 지켜라’는 미션을 받고, 어느새 진짜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사랑하게 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극 중 이설은 냉정하고 의뭉스러운 ‘차검사’ 역을 맡았다. 차검사는 한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가상현실 시나리오’를 더 현실성 있게 구현하기 위해 메소드 연기가 특기인 배우 태환(장승조 분)의 재능이 필요하다며 그에게 제안하는 인물이다. ‘가상현실 사회봉사’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와 스토리에 큰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출연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설은 작년에 방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 ‘남과 여’,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흐르다’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다섯 번째 작품 ‘아들이 죽었다’는 오는 10월 8일(화) 저녁 8시 50분 tvN과 OCN Movies2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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