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목 조르고 X침까지 하더니' 황희찬 동료, 벌써 업보 터졌나…십자인대 부상→시즌 아웃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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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더티 플레이어로 떠오른 제르손 모스케라(23·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울버햄튼은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스턴 빌라전(1-3 패) 무릎 통증을 호소한 모스케라가 메디컬 테스트 결과 내측 측부 인대 및 전방십자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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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더티 플레이어로 떠오른 제르손 모스케라(23·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울버햄튼은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스턴 빌라전(1-3 패) 무릎 통증을 호소한 모스케라가 메디컬 테스트 결과 내측 측부 인대 및 전방십자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필 헤이워드 울버햄튼 수석 팀 닥터는 "모스케라는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계획을 잡기 위해 며칠 내 전문의를 찾을 것"이라며 "구단은 그가 성공적인 재활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현재로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모스케라의 시즌 아웃을 점쳤다.
모스케라는 지난 21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7분 상대 선수와 충돌 후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당초 경미한 부상과 거리가 멀어 보이기는 했으나 시즌 아웃은 예상 밖의 결과였고,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오닐 감독은 꽤나 골머리를 앓게 됐다.
콜롬비아 출신 모스케라는 자국 리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을 거쳐 2021년 울버햄튼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신시내티, 비야레알 임대를 전전하다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게리 오닐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센터백으로서 든든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다만 시즌이 개막한 지 이제 막 한 달 접어든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악명이 자자하다. 모스케라는 아스널과 개막전(0-2 패) 카이 하베르츠의 목을 졸라 공분을 사는가 하면 가브리에우 제수스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엽기적인 행위로 도마 위에 올랐다.
기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첼시전(2-6 패)에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향한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결국 카이세도는 경기를 더 이상 뛰지 못한 채 키어넌 듀스버리홀과 교체돼야 했다.
현지 팬들 역시 모스케라의 부상 소식에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벌써 업보가 터졌나", "이번 기회로 반성하길 바라", "울버햄튼 어떡하나" 등 여론이 주를 이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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