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국민 철수 대비 키프로스에 군용기 배치

김도원 2024. 9. 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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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위기가 커진 레바논에서 자국민을 긴급히 대피시키기 위해 영국이 키프로스에 병력 700명을 추가 파견하고 군함과 군용기를 배치했습니다.

현재 레바논에는 영국인 만 명 정도가 머물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국민 대피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강화했다면서도 레바논에 남아있는 사람은 즉각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앞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때는 만5천 명을 비행편으로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혼란이 빚어졌다고 영국 언론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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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위기가 커진 레바논에서 자국민을 긴급히 대피시키기 위해 영국이 키프로스에 병력 700명을 추가 파견하고 군함과 군용기를 배치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로 민항기 운항이 중단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겁니다.

현재 레바논에는 영국인 만 명 정도가 머물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국민 대피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강화했다면서도 레바논에 남아있는 사람은 즉각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비상 계획이 실행되면 키프로스의 아크로티리 영국 공군기지가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때는 만5천 명을 비행편으로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혼란이 빚어졌다고 영국 언론은 지적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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