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부품공장서 40대 외국인 노동자 기계 끼여 숨져

류재현 2024. 9. 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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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낮 12시 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산업용 로봇의 점검 작업 중에 로봇과 설비 사이에 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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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낮 12시 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산업용 로봇의 점검 작업 중에 로봇과 설비 사이에 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노동부는 부분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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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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