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시금치 가격 50% 안팎 올라

이수진 2024. 9.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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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최근까지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채솟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 자료를 보면, 오늘(25) 기준으로 전주 지역 배추 1포기 소매가는 9,250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9%가량 올랐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해도 3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대체재인 알배기 배추 1포기도 5,240원으로 한 달 전보다 6%가량 올랐습니다.

시금치와 상추 가격은 100그램 기준 각각 2,775원, 1,755원으로 지난해보다 54%, 9%가량 상승했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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