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위 확정 후 주전 휴식’ LG에 4-2 승리 2연패 탈출..LG는 3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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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LG를 꺾었다.
한화 이글스는 9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4-2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LG는 3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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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한화가 LG를 꺾었다.
한화 이글스는 9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4-2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LG는 3연승을 마감했다.
LG는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다.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한 염경엽 감독은 이영빈(SS)-최원영(CF)-문성주(LF)-문보경(DH)-김성진(1B)-김민수(3B)-구본혁(2B)-허도환(C)-최승민(RF)의 라인업을 가동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한화는 조동욱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김경문 감독은 최인호(RF)-권광민(LF)-문현빈(3B)-노시환(DH)-안치홍(2B)-김인환(1B)-이진영(CF)-하주석(SS)-최재훈(C)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득점한 쪽은 한화였다. 한화는 2회초 2점을 선취했다. 선두타자 노시환이 3루 선상을 흐르는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안치홍이 적시타로 노시환을 불러들였다. 김인환이 연속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한화는 이진영이 땅볼로 안치홍을 불러들였다. 다만 하주석의 볼넷으로 만든 1사만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병살타에 그쳐 대량득점에는 실패했다.
LG는 2회말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문보경과 후속타자 김성진이 연속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김민수의 뜬공 때 문보경이 3루까지 진루했다. 구본혁이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허도환이 사구로 만루를 만들었고 최승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양팀은 3회에도 점수를 주고받았다. 한화는 3회초 선두타자 최인호가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문현빈이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2사 후 안치홍이 적시타로 최인호를 불러들였다. LG는 3회말 선두타자 최원영이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문보경이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추격했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한화는 7회초 1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하주석이 3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최재훈이 적시타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최인호의 번트안타, 1사 후 문현빈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노시환이 병살타에 그쳐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LG는 8회말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문보경과 대타 오스틴이 삼진과 직선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 선발 조동욱은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민우가 2이닝, 박상원이 2이닝, 한승혁이 1이닝, 주현상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책임져 승리했다.
LG 선발 최원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시즌 10승에 실패했다. 함덕주가 0.1이닝 1실점, 정우영이 0.2이닝 무실점, 김유영이 1이닝 무실점, 김대현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하주석)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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