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공장서 40대 이주노동자 기계 끼여 숨져

김규현 기자 2024. 9. 25.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대 이주노동자가 일하던 도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칠곡소방서 말을 들어보면, 25일 낮 12시 3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해당 병원에서 중증환자만 수용할 수 있는 상태라는 답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40대 이주노동자가 일하던 도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칠곡소방서 말을 들어보면, 25일 낮 12시 3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그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해당 병원에서 중증환자만 수용할 수 있는 상태라는 답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황임을 알리고 다시 차를 돌려 최초 신고 접수 30여분만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