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대책 로망 ‘꼬마빌딩’…흙 속 진주 찾기

최민지 기자 2024. 9. 25. 20: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범자 고모’ 배우 김정난이 MBC <구해줘! 홈즈>에 뜬다. 26일 방송에서는 김정난이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과 함께 서울의 꼬마빌딩과 상가주택 매물을 소개한다. <구해줘! 홈즈>에는 노후 대책을 고민하는 시청자들로부터 상가주택과 꼬마빌딩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일일 코디로 나선 김정난은 김경필, 김숙과 함께 서울 마포구 연남동으로 향한다. 연남동 중에서도 끝 쪽에 위치한 일명 ‘끝남동’으로 주택을 개조해 만든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한 곳이다. 이들이 소개한 매물은 4층짜리 꼬마빌딩으로 유명 카페를 이웃하고 있다. 김경필 트레이너는 “부동산은 상호 비교가 핵심이다. 비슷한 매물을 비교해봐야 흙 속의 진주를 찾을 수 있다”며 “지역과 구매 시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건물 형태와 가격, 시기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난이 부동산 투자 실패담을 전한다. 그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며 “예전에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20년째 잠자고 있는 땅이 있다”고 고백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