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국회 청문회 불출석 입장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오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예고한 '청부 민원 의혹 관련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위원장은 오늘(25일) 불출석 입장문에서 야당이 국회 다수당이라는 수적 우위와 힘의 논리를 앞세워 일방적인 청문회를 열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오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예고한 '청부 민원 의혹 관련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 위원장은 오늘(25일) 불출석 입장문에서 야당이 국회 다수당이라는 수적 우위와 힘의 논리를 앞세워 일방적인 청문회를 열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청문회는 경찰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결과를 낳을 거란 우려가 제기된다며 법적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비판도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당은 방심위 민원인의 개인 정보를 불법 유출한 사건의 피해자들마저 증인으로 불렀다며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류 위원장은 또 지난 1월 야당이 자신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에 이번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한다면 방어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진행 중인 수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도어 "대표 복귀는 NO, 절충안 제시"...뉴진스 선택은?
- 中 '알몸배추'에 국민 '불안'...위기 닥친 국내산 배추 [Y녹취록]
- 빽다방 음료에 갈린 비닐봉지 잔뜩...입원비 안 주려 '발뺌'
- 배달 후 귀가하던 연인 참변...'잠적' 뺑소니범 추적
- "버튼 누르면 고통없이 사망"…'조력사망 캡슐' 美 여성 첫 사용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적 도발 원점 타격"...북 잇딴 도발에 현무-2 실사격 훈련
- 트럼프 장남 "아버지보다 '잘 안다' 배제"...첫 여성 비서실장 내정
- 검찰, '강남역 교제살인' 20대 의대생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