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1금고 광주은행·국민은행 경쟁 외

KBS 지역국 2024. 9. 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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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는 시금고 선정 공모 마감 결과 1금고에 광주은행과 국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농협·우리은행·기업은행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위원회는 다음 달 열리며, 금고로 지정되면 2025년부터 4년 동안 1금고는 7조 9천 5백억 원을, 2금고는 3천 4백30억 원을 관리하게 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새로 추가된 지역 재투자 지표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50년 넘게 1금고 자리를 지켜온 광주은행이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계적 반도체 생산 협력사, 광주시와 협약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유일한 국내 협력사, 주식회사 에이직랜드가 광주시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과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고, 광주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앞으로 6년간 10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담양군, 3대 거주 가정 ‘효도수당’ 지급

담양군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을 대상으로 효도수당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80세 이상의 효도 대상자를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이 1년 이상 같은 집에서 실제 거주하는 가정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20만 원씩 지급됩니다.

담양군은 이달 초 추석을 앞두고 효도수당을 신청한 3대 이상 가정 80세대에 20만 원씩 모두 천 6백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했습니다.

광주시립발레단, ‘코펠리아’ 22년 만에 공연

광주시립발레단이 19세기 낭만 발레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코펠리아'를 22년 만에 다시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18일과 19일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코펠리아는 마을 사람들이 괴짜 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 코펠리아를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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