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광역수사단장, 금품수수·횡령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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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사단 예하 광역수사단 단장이 금품수수와 횡령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군 등에 따르면 육군 7광역수사단장 A 씨는 올해 초부터 지인으로부터 식비 100여만 원을 받고 부대 운영비 20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A 씨는 장교 출신으로 호남과 제주 지역 부대의 범죄 수사를 총괄하는 4급 군무원이다.
군사경찰은 A 씨의 지난 6월 A 씨와 관련한 상황을 인지했으며, 지난달 금품수수와 횡령, 무단이탈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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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육군수사단 예하 광역수사단 단장이 금품수수와 횡령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군 등에 따르면 육군 7광역수사단장 A 씨는 올해 초부터 지인으로부터 식비 100여만 원을 받고 부대 운영비 20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A 씨는 지인이 결제한 밥값을 식당에 다시 찾아가 부대 카드로 재결제한 뒤, 이 금액을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지인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여러 차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했다 적발되기도 했다.
A 씨는 장교 출신으로 호남과 제주 지역 부대의 범죄 수사를 총괄하는 4급 군무원이다.
군사경찰은 A 씨의 지난 6월 A 씨와 관련한 상황을 인지했으며, 지난달 금품수수와 횡령, 무단이탈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해당 인원을 구속해 면밀하게 수사하고 있다"라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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