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대학 축제장 칼부림 예고 대학생, 경찰에 붙잡혀 외

KBS 지역국 2024. 9.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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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춘천경찰서는 대학교 축제장에서 칼부림하겠다고 예고한 대학생 1명을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어제(24일) 자신의 SNS에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옆 주점에서 칼부림을 예고한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학생은 장난으로 올린 게시물이라고 진술했습니다.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열려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가 오늘(25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기념행사에서는 강원대학교와 동해시, 원주시 단구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원주시,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강원도는 1975년 민방위대를 편성했으며, 현재 대원은 8만여 명입니다.

추석 원산지 표시 위반 38곳…닭·소·돼지고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8월)부터 이달(9월) 13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특별 점검한 결과, 강원도에서 위반 업체 38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업소 가운데 거짓 표시 업소 23곳은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15곳은 과태료 총액 73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위반 품목은 닭고기가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각각 5곳이었습니다.

강원도, ‘아동수당’ 부정 수급 여부 조사

강원도가 아동수당 부정 수급 여부를 조사합니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가 9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고 있거나 숨졌는데도 수당이 지급된 경우입니다.

강원도는 이번 주까지 시군별 조사 결과를 취합해, 보건복지부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올해 강원도 내 아동수당 수급자는 64,000여 명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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