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지금까지 취약계층 300가구 수리 완료

기자 2024. 9.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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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세정그룹이 200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7월 취약계층 300가구를 수리하며 지금까지 총 6억1700만원을 지원했다.

국내 대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인 세정그룹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경영 이념을 이어오고 있다. 1974년 부산에서 동춘섬유공업사로 시작한 세정그룹은 현재 8개의 관계사와 1개의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여기며 나눔과 봉사 활동을 몸소 실천해왔다. 1983년 오순절 평화의 마을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32억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지원했다. 특히 33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7월 300호 가정을 수리하며 지금까지 총 6억1700만원을 지원했다.

세정그룹은 교육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은 지역 인재 발굴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432명의 학생들에게 16억7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정그룹의 대표 브랜드로는 국민의 옷집으로 알려진 웰메이드, 50년 전통의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 성인 여성 대표 브랜드 올리비아로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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