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도 성실하게…경실련이 인정한 ‘좋은기업’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등 운용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왔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추석 전에도 113개 협력사에 약 228억원 규모의 대금을 평소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등급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중 사회 영역에서는 협력사 상생 경영, 지역사회 공헌 등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인정받아 A+ 등급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6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기전자·기계업 부문 상장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좋은기업상은 시민단체인 경실련이 1991년부터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국내 상장기업 중 사회적 공헌과 윤리 경영 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기업에 대가성 없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은 건전성·공정성·사회공헌도·소비자보호·환경경영·직원만족 등 59개 세부 평가 항목을 활용한 정량평가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한화시스템은 특히 사회공헌도 부문에서 평가 대상 기업 321개사 중 상위 0.4% 수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거래 질서와 기업 법규를 성실히 지키고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며 지난해 구미 신사업장을 착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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