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소 전 생애주기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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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수소 사업 기술을 소개했다.
앞서 올해 초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 'HTWO'를 공개했다.
H2 MEET는 최신 수소 산업 기술 전시와 포럼 등을 통해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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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서 활용까지 최신 기술 소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수소 사업 기술을 소개했다.
‘탈탄소화’ 부스에서는 5월 출범한 북미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등 국내외 항만 및 항공 운영 과정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이밖에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소 기반 친환경 애플리케이션(응용 방향)을 소개하는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부스, 수소전기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소 사회’ 부스가 마련됐다.
앞서 올해 초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 ‘HTWO’를 공개했다.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부 협력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취재진에게 “다양한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과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부분에서 우리 역량을 좀 단단하게 강화를 하는 게, 기타 외부와의 제휴를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다”며 “특히 상용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다들 관심이 많아 같이 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H2 MEET는 최신 수소 산업 기술 전시와 포럼 등을 통해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317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27일까지 열린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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