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진실화해위원회, 영동 보도연맹 사건 진실규명 결정 외

KBS 지역국 2024. 9. 25. 19: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영동 국민보도연맹과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 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영동에서 민간인 42명이 국민보도연맹원이라는 이유 등으로 경찰과 군인에 의해 희생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국가와 자치단체의 공식 사과와 피해 회복 조치, 공적 기록 정정 등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지역 관련 희생자는 지난해 말, 위원회가 발표한 51명까지 모두 93명으로 늘었습니다.

청주시, 6·25 참전유공자 훈장 전수

청주시가 오늘 6·25 참전 유공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습니다.

대상자는 고 정월근 중사와 고 최영대 하사, 고 김응규 병장의 유족으로 각각 경기 용산·양구·전북 진안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습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참전 공로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