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중위권 다툼, 공동 4위 올라선 동국대 이호근 감독 “분위기 싸움에서 승리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접전 속 동국대가 승리를 차지하며 공동 4위를 거머쥐었다.
3위 건국대(10승 3패)부터 이날 승리로 공동 4위로 올라간 동국대와 경희대(8승 5패), 6위 중앙대(7승 5패) 그리고 공동 7위의 성균관대와 한양대(6승 7패)까지.
각 한 경기만을 남겨둔 채 펼쳐지는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공동 4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지난 시즌을 9위로 마무리한 동국대는 이번 경기 승리로 공동 4위를 수성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대는 2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맞대결에서 71–62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1쿼터부터 이대균과 김명진, 우성희 등 2m가 넘는 빅맨진을 바탕으로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총 32개의 팀 리바운드로 23개의 팀 리바운드를 기록한 경희대를 앞섰다. 외곽에서는 한재혁(2/6)과 백승엽(4/7)이 도합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화력을 보탰다.
경기 종료 후 이호근 감독은 “경희대전 승리의 기억이 별로 없다. 순위 싸움이나 집중력 싸움에서 이기고자 한 부분에 우리 선수들이 조금 더 앞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3위 건국대(10승 3패)부터 이날 승리로 공동 4위로 올라간 동국대와 경희대(8승 5패), 6위 중앙대(7승 5패) 그리고 공동 7위의 성균관대와 한양대(6승 7패)까지. 각 한 경기만을 남겨둔 채 펼쳐지는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공동 4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호근 감독은 공동 4위 수성 비결에 대해 “우리 팀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끼리의 문화가 있더라(웃음). 그런 부분을 존중해 주려고 한다. 선수들이 운동할 때나 경기에 임할 때 코트와 벤치에 있는 선수들 모두 분위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한다. 분위기가 오르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웃었다.
지난 시즌을 9위로 마무리한 동국대는 이번 경기 승리로 공동 4위를 수성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동국대는 명지대와 마지막 경기만 남겨둔 채,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고 있다.
끝으로 이호근 감독은 “명지대전 한 게임만 남았다. 후반기인 만큼 팀들마다 모두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 경기에 임한다. 선수들이 이 부분을 얼마나 알고 이행하느냐가 중요하다. 부상자 없이 다음 게임을 준비하고 제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