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쌀 시장 격리·군공항 범정부협의체 등 건의 외
[KBS 광주]전라남도가 오늘(25일)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초과 생산량 40만 톤을 시장격리 하고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도 협의회에서, 국무총리실 주관 군 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 운영 재개와 인공지능 2단계 사업 등 지역 현안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예산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협의체 재개에도 관심을 갖고 총리실에 요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지원 “벼멸구·배추 유실 재난지역 선포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벼멸구와 배추 유실 피해에 대해 "농업재해 지역으로 인정하고 특별 국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 법안 심사에서 벼멸구 피해와 폭우로 인한 배추 유실 등 피해가 크다며 정부가 농업재해로 인정해 특별국가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외국인 비율 전국 5위…영암군 가장 많아
전남지역 등록 외국인 비율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연구원은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의 등록 외국인 수는 약 142만 명이었고 전남의 등록 외국인 수는 5만4천 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시군별 등록 외국 인수는 영암군이 만 4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시와 목포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도, 인력난 해소 ‘외국인 비자 개선’ 우수 평가
전라남도가 추진한 외국인 비자 개선을 통한 인력난 해소 시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범위를 타 시군까지 가능토록 확대하는 등의 규제 개선책을 제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규제 개선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해 농촌과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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