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중우축산영농조합,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 공모' 선정

김종효 기자 2024. 9. 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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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으로 관내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은 고창군에 2025년부터 219㏊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5년 뒤인 2029년까지 재배면적을 340㏊까지 늘릴 계획이며 설비 및 장비확충 등에 31억68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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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조사료로 사용되는 청보리가 수확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으로 관내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우축산영농조합법인은 고창군에 2025년부터 219㏊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5년 뒤인 2029년까지 재배면적을 340㏊까지 늘릴 계획이며 설비 및 장비확충 등에 31억68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함으로써 지역내 축산경쟁력 역시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과 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곡물가격 인상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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