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정규시즌 1위' KIA, 매진 홈팬 앞에서 우승트로피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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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관중석을 가득 메운 홈 팬들 앞에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KIA 구단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 시구는 2017년 KIA의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김기태 전 감독이 맡았다.
마이크를 잡은 이범호 KIA 감독은 "광주에서 꼭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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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KIA 선수단은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동시에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2만500명 관중이 찾아 올 시즌 29번째 매진을 이뤘다.
허구연 KBO 총재가 최준영 KIA타이거즈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주장 나성범에게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다. 선수단은 그라운드에 모두 나와 한국시리즈 직행을 팬과 함께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턱관절 수술 후 재활 중인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도 선수단과 함께 했다.
이날 KIA 선수들은 특별히 제작된 광주 유니폼을 입고 팬들과 함께 했다. 광주광역시 지도에 호랑이 표정이 담긴 시즌 관중 120만명 돌파 기념 패치도 유니폼에 부착했다. 경기 시구는 2017년 KIA의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김기태 전 감독이 맡았다.
마이크를 잡은 이범호 KIA 감독은 “광주에서 꼭 트로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주장 나성범도 “인천에서 우승을 확정 지었을 때의 기분을 잊을 수 없다”며 “한국시리즈를 잘 준비해 다시 이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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