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엄궁대교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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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 열린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엄궁대교 건설사업 노선 승인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3㎞ 규모의 낙동강 횡단 교량으로,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시는 앞서 지난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회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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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열린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심의에서 엄궁대교 건설사업 노선 승인이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3㎞ 규모의 낙동강 횡단 교량으로,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시는 앞서 지난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회신을 받았다.
시는 현상변경 허가를 받은 만큼 엄궁대교 건설을 위한 도로구역 결정과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한 뒤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저대교, 장낙대교에 이어 엄궁대교도 착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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