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공사비 올렸는데도 '유찰'…10월 초 재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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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재공고에 나섰지만 새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서울시는 25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1단계 사전적격심사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유찰됐다"라고 밝혔다.
시는 기획재정부가 10월 초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하면 직후 재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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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재공고에 나섰지만 새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
서울시는 25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 제3자 제안 재공고를 실시했으나 1단계 사전적격심사서류가 접수되지 않아 유찰됐다"라고 밝혔다.
시는 기획재정부가 10월 초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하면 직후 재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3호선)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됐다.
그러나 GS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자재가격 급등, 금리인상 등 여건이 악화됐고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주요 건설출자자들이 사업참여를 포기했다. 이에 시는 도시철도 사업비를 1조 4847억 원에서 1조 7605억 원으로 증액해 재공고를 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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