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눈앞…잠실 한화전 매진

시즌 25번째 만원 관중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지역에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16일 저녁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관중들이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이날 KIA와 LG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은 2만3750석이 전석 매진됐으며 LG 트윈스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체제 이후 단일 시즌 최소경기인 53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24.08.1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입장권 2만3750장이 경기 시작 15분 후인 오후 6시 45분께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매진, 최다 관중과 잠실구장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운 LG는 이날 시즌 25번째 홈 경기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홈 경기 누적 관중 137만5906명을 기록한 LG는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도 목전에 뒀다.

LG는 오는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서 관중 4113명 이상이 입장하면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쓴다.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동원한 138만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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