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승점 6점짜리 매치업'→ 4위 수원 삼성, 6위 부산 격돌… 부상 뮬리치 명단 제외

 

(베스트 일레븐=용인)

중대한 경기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7시 30분,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32라운드 수원 삼성-부산 아이파크(부산)전이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두 팀은 시작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변성환 감독이 지도하는 수원 삼성은 지난 라운드와 유사한 스타팅을 꺼냈다. 4-1-2-3 포메이션으로 보인다. 박지민/이기제-한호강-조윤성-이시영/홍원진/파울리뇨-피터/김지호-이규동-김주찬이 나선다. 뮬리치는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제외됐고, 김현이 간만에 대기명단에 복귀했다.

조성환 감독이 끌어가는 부산은 3-4-3으로 예상된다. 구상민/김희승-이한도-이동수/김륜성-임민혁-유헤이-강지훈/권성윤-이준호-이상준이 출격한다. 대기명단의 에너지가 더 강해 보이기도 한다. 라마스·페신·음라파 등 팀 내 핵심 외인이 모두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린다.

경기를 앞둔 현재, 수원 삼성은 승점 44점으로 4위, 부산은 승점 43점으로 6위다. 리그 5위 안에 들어야 K리그2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기에 시즌 후반부에 펼쳐지는 비슷한 순위끼리 팀의 대결은 승점 6점짜리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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