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교육대 후보지, 보은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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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인 충북소방교육대 후보지로 보은군이 최종 낙점됐다.
군은 충북소방교육대 부지선정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지로 지목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공모사업 대응 용역을 토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성공을 발판 삼아 2차 수도권 정부공공기관 유치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신속한 건립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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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원 투입해 2027년 준공 계획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인 충북소방교육대 후보지로 보은군이 최종 낙점됐다.
군은 충북소방교육대 부지선정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지로 지목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지 가격,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유치 경쟁을 벌였던 옥천군은 2순위, 충주시는 3순위로 결정됐다.
도는 공약으로 충북소방학교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재정 부담, 정부의 인력 동결 등 원인으로 충북소방교육대로 규모를 줄였다.
군은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공모사업 대응 용역을 토대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충북소방교육대는 총 150억원을 투입해 장안면 오창리 일원에 전체 면적 6만3038㎡, 연면적 3350㎡ 규모로 지어진다. 종합훈련장, 편의시설 등을 갖춰 오는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향후 교육대를 소방학교로 단계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성공을 발판 삼아 2차 수도권 정부공공기관 유치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신속한 건립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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