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공개모집…10월 4일까지 후보자 지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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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민 사장의 임기가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됩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25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어 제27대 KBS 사장 공개모집 시기와 선임 방식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사장은 이사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국회의 인사 청문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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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민 사장의 임기가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됩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25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어 제27대 KBS 사장 공개모집 시기와 선임 방식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 이사회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후보를 공개 모집한 뒤 내달 14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자 중 세 명의 후보자를 선발합니다.
이어 10월 23일 면접 심사와 이사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후보자 한 명을 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합니다.
KBS 사장은 이사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국회의 인사 청문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KBS 이사회는 "KBS의 공공성과 독립성 확보, 공영방송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비전, 재정 위기 극복과 공영방송 안정화를 위한 역량, 공영방송 사장으로서의 책임성과 청렴성 4가지 항목을 심사 기준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선임될 사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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